두 형제의 시선이 막내인 자노아쪽으로 옮겨진다. 갑작스럽게 두 형이 자신을 바라보자 막내는 찔끔 어깨를 움츠린다.
"자노아."
"예. 형님."
"너는 남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저, 저도 함께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와 제르아 형님이 함께 출전하는데 너까지 갈 필요는 없어. 게다가 어느 정도의 인원은 남아 있어야 하고."
"너와 내가 모두 출전하게 되니, 자노아 정도는 불참하더라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정식으로 요청은 해야겠지만."
"제가 내일 정식으로 요청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자. 그 건은 네게 맡기겠다 아사야."

형님들이 멋대로 결정하는 것을 듣고 자노아는 울컥해 버렸다.
"잠깐만요!! 어째서 제 의견은 들어주시지 않는 겁니까!!! 저도 형님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제가 비록 나이 어리다 하지만, 저 역시 한사람의 기사입니다."
"그러니까 남아 있으라고 말하는 거야 자노아."
"싫습니다! 저도 함께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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